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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219위 '심각'…OECD 국가 중 꼴찌

기사입력 : 2014년06월16일 19:12

최종수정 : 2014년06월16일 19:12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사진=뉴시스]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219위 '심각'…OECD 국가 중 꼴찌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출산율이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16일 발행한 월드팩트북(The world Factbook)에 따르면 올해 추정치 기준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25명으로 분석 대상 224개국 중 219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것으로 한국 출산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치다.

한국이 출산율 세계 최하위를 기록하게 된 것은 한국의 결혼과 보육여건이 점점 악화돼 아이 낳는 것을 꺼리는 현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같은 낮은 출산율은 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노동인구가 부족해지며 생산성 둔화, 소비 위축 등을 가져올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라니 충격이다"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이건 대책 마련이 필요할 듯" "한국 출산율 세계 최하위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출산률 조사 결과 싱가포르가 0.80명으로 꼴찌를 차지했고 영국령버진아일랜드가 한국과 공동 219위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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