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만도에 대해 한라를 지원할 때 주주 승인을 받도록 정관을 변경해 그룹 리스크가 감소했다고 13일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한라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거나 자기자본 2.5% 이상의 자산을 매수하는 경우 주주총회를 통해 출석한 주주의 3분의2, 전체 주주의 3분의 1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정관을 변경했다"며 "분할 결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우려해온 한라 지원 관련한 그룹 리스크는 다소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한라가 보유한 사업회사 만도(신설회사) 지분 17.3% 중 일부는 지주사 한라홀딩스(존속회사)가 매수할 가능성이 크다"며 "지주사 전환을 위해 상장사인 만도 지분이 20% 이상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만도는 정관변경에도 이와 관련한 분할 신설법인 주식 매수에 대해선 예외로 규정했다.
최 연구원은 만도가 신차효과를 누릴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그는 "ESC(전자식 자세 제어장치)와 EPS(전자조향장치)가 장착된 제네시스가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출시돼 신차효과를 누릴 전망"이라며 "미국 출시 첫 달인 2014년 5월 제네시스는 전년비 24% 증가한 3437대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