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현 주가 수준을 감안할 때 코스맥스비티아이가 자회사인 코스맥스보다 투자매력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건강식품시장의 큰 폭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인수한 뉴트리바이오텍과 코스맥스바이오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란 관측이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코스맥스비티아이는 향후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로 전환할 예정인데 자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에서 큰 폭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대주주의 현물출자를 통한 지주회사 전환이 예정된 코스맥스비티아이는 현 주가 수준을 감안할 때 NAV 대비 50% 이상 할인돼 있어 코스맥스보다 더 매력적이라고 하 연구원은 강조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화장품 전문 OEM/ODM 기업에서 코스맥스를 분할,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인 코스맥스바이오(지분율 62%), 생명의나무에프앤비(손자회사 50%), 화장품 수출 대행 코스맥스인터내셔널(100%), 화장품 샘플/용기 생산하는 쓰리애플즈코스메틱스(51%), 화장품 생산설비/물류대행 쓰리에이티에스엠(100%) 등 총 5개의 연결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ODM업체로서 향후 글로벌 우량 고객사 확대, 중국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성 확보, 수익성 좋은 ODM비중 확대를 통한 영업이익률 개선 등 향후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는 것.
특히 향후 뉴트리바이오텍과 코스맥스바이오에서 나올 시너지도 긍정적으로 봤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지난 4월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뉴트리바이오텍(지분율 46%)을 183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하 연구원은 "뉴트리바이오텍은 국내 100여개 업체(LG생활건강, 녹십자, 동국제약 등) 납품하고 있다"며 "미국, 중국 등 해외 수출도 점차 확대되고 건강기능식품 분말 제재로는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중국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뉴트리바이오텍은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4억원, 32억원(영업이익률 8.3%)으로 높은 성장세 시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 각각 472억원(+22.9% y-y), 40억원(+25.0% y-y, 영업이익률 8%)을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