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DRAM 산업 변화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9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세철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최근 DRAM가격 흐름은 안정적인 모습으로 3자 구조에 따른 업황변화가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구간"이라며 "수요 측면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보다는 전통적인 세트인 PC와 TV 수요가 예상 외로 견조한 가운데 주요 업체들의 공정전환 이슈로 공급 부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DRAM 가격은 상승 가능성이 있어 3분기에도 견조한 이익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윈도우 XP 종료로 인한 수혜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XP지원 종료 효과로 실제 PC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XP 지원 종료에 따른 기업향 PC 교체수요가 생길 경우, 수요 견조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소프텍벨라루스 인수를 통해 낸드(NAND)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가 예상된다"며 "NAND 원가 경쟁력의 핵심인 TLC(Triple Level Cell) 기술은 올해 하반기 완성된 후 2015년 기술 경쟁력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