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고교처세왕’ 출연 배우 서인국과 이수혁이 이하나의 연기를 칭찬했다.
11일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진행된 tvN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에 배우 서인국, 이하나, 이수혁, 이열음, 양희승 작가, 유제원 PD가 참석했다.
이날 서인국은 이하나에 대해 “극중 정수영과 똑같다. 보는 것 자체가 즐겁다”며 “신을 찍고 나서 모니터링 때 보면 이하나와 정수영이 구분이 안 간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혁 또한 “실제 정수영과 비슷한 면이 많다. 헷갈릴 정도다. 극중 배우들이 연기를 다들 잘하기 때문에 저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이하나는 “저는 4차원이 되고 싶어서 노력하는 사람이다. 아직도 조금 부족하다”며 “제가 보는 수영과 저의 싱크로율은 60% 정도”라고 말했다.
이하나는 ‘고교처세왕’에서 계약직 2년차 정수영을 연기한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정수영은 4차원에 밝고 당찬 캐릭터였다. 이때문에 과거 이하나가 출연한 SBS ‘연애시대’와 MBC ‘메리 대구 공방전’에서 선보인 인물과 겹쳐 보였다.
이에 대해 이하나는 “제 취향과 제가 할 수 있는 연기의 영역이 다르다. 저는 일본 영화 ‘신의 식당’이나 ‘행복한 사전’과 같이 고요하고 정적인 작품을 좋아한다. 하지만 제게 섭외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하나는 “대중이 원하는 제 이미지와 제가 하고 싶은 역할이 차이가 있어 처음에는 스트레스로 다가왔다”면서 “지금은 회복했다. 5년의 공백기간 동안 음악을 만들고서부터 달라졌다”고 변화된 자신을 밝혔다.
이하나는 “‘고교처세왕’의 정수영을 연기하면서 저도 앞서 선보인 캐릭터들과 겹치지 않기 위해 신경을 쓴다. 하지만 저도 모르게 메리나 지호의 성격이 나오더라. 앞으로 고쳐야하는 것이 저의 숙제다”고 매듭지었다.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11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