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3일 국채선물시장이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전날 지표 호조로 급등한 미국 금리 영향으로 이날 국채선물시장은 장초반 가격이 하락하며 출발했다. 5월 소비자물가 호조와 외국인 국채선물 3년물 매도가 지속됐으나 원활한 대기 매수로 가격 낙폭은 제한됐다.
이후 연휴 및 주요 이벤트에 따른 관망으로 거래는 부진한 모습이다. 일부 캐리 매수세가 눈에 띄는 정도로 좁은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후 1시 47분 현재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틱 하락한 106.03,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13틱 내린 113.94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 오른 2.830%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4-1호는 1.1bp 상승한 3.065%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14-2호는 전날보다 1.8bp 오른 3.380%에 거래되는 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부담스러운 재료들이 대기 중인데다 연휴도 겹쳐 이번 주는 포지션 조정에 쉬어가는 분위기"라며 "담아야 할 기관들은 아직 많아 크게 밀리지 않고 수급적으로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거래 자체가 부진하다"며 "대기매수세는 여전히 풍부하나 지난달과 달리 일방적인 금리 하락 분위기는 아니어서 금리 상단을 움직일 재료도 탐색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