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15일째 진행되고 있는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의 대규모 시위에 대해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의 한 직원이 시위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글을 올려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의 비노조 직원인 A씨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두 차례에 걸쳐 <내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글을 자신의 개인블로그에 올렸다. ( http://blog.naver.com/vdhlee73?Redirect=Log&logNo=220016770075 )
첫번째 글에서 그는 "상식적으로는 노조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십분 이해 한다"면서도 "지금 대한민국의 비정규직, 하도급제도는 현행법으로도 불법이 아니며, 이러한 제도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이 비단 삼성만 있는게 아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IMF 이후 이미 법적으로 이런 형태의 근로형태를 가지게 되었으므로 더 이상의 논쟁은 노조들만의 생각일뿐"이라며 자신의 경험을 얘기했다.
그는 "법이라는게 모든것에 우선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면서 "지금 삼성서비스 노조들이 본사 앞에서 벌이는 시위에 삼성본사직원들을 비롯한 삼성측에서는 절대 눈길하나 돌리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했다.
1일 올린 두번째 글에 그는 대규모 시위에 대해 "정말이지 이건 현실적으로도 아닌 투쟁이고, 답이 없는 싸움일뿐"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내가 만일 노조였다면 서초동 삼성 본관으로 가지 않았을 것"이리며 "난 바로 국회로 갔을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