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딸 고모 씨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논란이 되자, 고 후보 측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는 등 해명을 했다.
고승덕 후보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 부덕의소치"라며 "서울시민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딸과 자신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도 공개했다.
공개한 메시지에 따르면 “난 니네 둘 때문에 입양 포기하고 외롭게 산다. 그래도 내겐 니네 둘이 유일한 핏줄이야. 지금도 니네들 미국갈 때처럼 내 모든 것 빼긴 것 같이 느껴”라고 말했다.
하지만 고승덕의 딸은 “그래도 재혼했잖아요. 뺏긴 것 처럼 느끼면서 살지 말고 있는 자식에게 잘 해봐요. 멀쩡히 살아있는데 왜 모른 척해요”라고 원망을 토로했다.
고승덕 후보의 카카오톡 공개는 딸 고씨가 앞서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뒤 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2001년 휴대전화를 갖게 된 이후 한 번도 번호가 바뀐 적이 없다. 그(고 후보)가 제게 전혀 연락하려고 애쓰지 않았고 그가 제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지 확인하려고 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