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하늘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소녀괴담’ 제작보고회에서 캐릭터 준비 과정을 밝혔다.
이날 강하늘은 연기하면서 특별히 공부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공부라고 할 거까진 없다. 다만 제가 항상 어떤 역할을 맡았을 때 그 역할을 준비하면서 사진이나 그림, 음악을 정해서 준비를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듣고 사진을 보면서 추상적으로 캐릭터를 만들어야 연기하기가 편하더라. 이번에도 구체적이기보다 추상적으로 다가가려 했다. 인수가 단면적 캐릭터가 아니다 보니 도움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극중 강하늘은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언제나 외톨이로 지내온 소년 인수를 연기했다. 강하늘은 입체적인 캐릭터 분석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지는 극의 중심에 서서 영화 전체를 힘 있게 끌고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인천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 인수가 기억을 잃은 소녀 귀신(김소은)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내달 3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