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30일 동양기전에 대해 1분기 호실적으로 실적 턴어라운가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500원을 유지했다.
동양기전은 올 1분기 매출이 2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에 그쳤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2.1%나 늘어난 144억8000만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률이 5.2%에서 7.1%로 크게 개선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25.2% 증가한 94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가장 큰 실적 개선 배경은 한국공장의 유압기기 사업부 수익성 향상"이라며 "한국공장 유압기기 매출이 736억원에서 815억원으로 10.7% 증가한 가운데, 제품믹스가 개선되며 영업이익률도 2.1%p나 높아졌다.
그는 이어 "유압기기 중국법인의 실적 개선 영향도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다만, 자동차부품 및 산업기계 사업부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시장 예상치를 넘는 호실적에 향후 주가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강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04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으로서, 실적 턴어라운드는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며 "자기자본이익률(ROE)의 두 자릿수(11.5%)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2014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 0.89배인 현 주가는 바닥 잡기에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