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지난 1분기중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한 인원이 700만명에 육박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사용 금액은 28억2000만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이어갔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1/4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 1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자의 수는 693만4000명으로 지난 분기보다 4.3% 늘었다.
이는 1분기중 내국인 출국자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해외에서 카드 사용 인원은 늘었으나 전반적인 카드 사용 금액은 줄었다.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금액은 28억20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4분기(28억3000만달러)에 비해 1000만달러 가량 줄었다.
카드 해외사용의 증가에도 1인당 카드 사용금액은 407달러로 전기대비 지난 2012년 4분기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와 직불카드의 사용은 감소한 반면 체크카드 사용은 늘었다.
1분기중 거주자의 해외 신용카드 사용액은 19억6800만달러로 전기대비 0.5% 감소했으며 직불카드 사용액도 2500만달러로 7.6% 줄었다. 체크카드 사용액은 6억600만달러로 전기비 4.5% 늘었다.
카드 종류별 해외 사용비중은 신용카드 69.7%, 체크카드 21.4%, 직불카드 8.8%로 나타났다.
한편, 1분기중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금액은 22억2000만달러로 전분기대비 2.9% 감소했다. 이는 외국인 국내 입국자수가 감소하고 1인당 사용금액도 줄었기 때문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