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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김기욱·이상준·예재형 "19금 사망토론 해보고 싶어요"

기사입력 : 2014년03월04일 08:0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아3인의 김기욱, 이상준, 예재형(왼쪽부터)

[뉴스핌=글 이현경 기자·사진 강소연 기자]   ‘도박왕 김태희 vs 저축왕 오나미, 누구와 결혼하겠는가’ ‘어느날 100억이 입금됐다면 외국으로 튄다 vs 신고한다’ 과연 당신의 선택은?

그냥 웃자고 시작한 질문에 죽자고 덤비는 이들은 돈 욕심, 섹시 코드 등 차마 남의 시선 때문에 쉽게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이야기도 뻔뻔스럽게 거론하며 시청자의 배꼽을 훔친다. 매주 일요일 밤 어려운 주제를 가볍게 만들어 혈전을 벌이는 tvN ‘코미디 빅리그’ 아3인의 김기욱(31), 이상준(32), 예재형(33)을 만났다.

 ‘관객 놀리기’ ‘JSA’ 등 스탠딩 관객 개그로 활약했던 아3인이 맛깔 나는 입담으로 토론 배틀을 펼친 지도 벌써 1년3개월이 됐다. 아3인은 현재 ‘사망토론’으로 ‘코미디 빅리그’에서 주목받고 있다.

아3인의 인기 이유 중 하나는 코너 내 역할 분담이다. 흰 한복 차림과 수염을 붙이고 등장하는 이상준은 스스럼없는 독설과 현실을 직시한 멘트로 웃음 폭탄을 터뜨린다. 김기욱은 마치 교과서에 나올듯한 답변으로 이상준과 팽팽하게 맞선다. 이 사이 예재형은 토론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며 주장의 균형을 잡는다. 주로 큰 웃음 담당은 이상준이다. 이에 김기욱과 예재형은 “이상준이 우리 중 제일 웃기다, 인정한다”며 담담히 말해 오히려 웃음을 줬다. 이상준은 이 기세를 몰아 자신이 “제일 웃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3인의 맏형 예재형

“제가 웃기는 역할이 아니라서 섭섭하냐고요? 전혀요. 정확하게 수입은 1/3이 거든요. (웃음) ‘사망토론’에서 기욱이는 모범 답안을 이야기하죠. 굉장히 이상적인 인물입니다. 반면 상준이는 현실적이고, 동물적 감각을 가진 캐릭터예요. 많은 분들이 속으로만 생각한 부분을 부분을 긁어주는 거죠. 자신의 생각을 대변해준다는 생각에 시청자분들이 더 크게 공감하고 재밌어 하시더라고요.”(예재형)

이상준과 김기욱의 팽팽한 긴장감이 재미를 높인다면 아3인 중 아이디어 메이커는 예재형이다. 특히 예재형의 ‘섬세함’이 아이디어 원천이다. 이상준과 김기욱은 “예재형이 여자의 심리를 꿰뚫고 있다”며 극찬했다. 예재형은 “누나가 있어서 여자 심리를 좀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재형이 형이 아주 섬세해요. 특히나 아3인은 남자만으로 구성된 팀이라 여자들의 이야기를 잘 모르는데 재형이 형이 여자 생활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더라고요. 예를 들면 여자들은 ‘스타킹을 신을 때 먼저 그 전날 신었던 것을 냄새 맡아보고 괜찮으면 다시 신는다’ 뭐 이런 것들이요. 게다가 목욕탕에서 가슴 마사지 하는 여자, 그리고 목욕탕에 나가기 전 발에 찬 물을 붓는 마무리하는 것 까지. 이런 걸 다 어떻게 아는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뭘 보는 거죠?” (김기욱)

코너 '사망 토론'의 바른 사나이 김기욱

이들 3인이 오랫동안 함께 활동할 수 있었던 건 균형과 맞춤 덕이다. 평소 술·담배보다 수다를 자주한다는 아3인은 평소에도 코너 구상과 ‘사망토론’ 주제 선정에 골몰한다.

‘사망토론’의 주제가 다소 극단적인 면이 있다는 시청자들의 의견도 있다는 질문에 아3인은 "방송에 노출 되는 것보다 수위가 더 높은 주제들도 있다"며 "방송되는 주제는 그나마 점잖은 편"이라고 해명했다.

이들은 조심스럽게 19금 ‘사망토론’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회의하다가 이런 주제들도 나왔죠. ‘친구가 결혼 할 여자를 소개해줬는데, 내가 단란주점에서 본 여자다. 말을 해야 하나’와 ‘부산 해운대에 여자 친구와 모래 찜질중인데 건달이 와서 모래로 여자 친구의 가슴을 만들고 있다. 싸워야하나’ 이런 것들이죠. ‘코미디 빅리그’의 김석형 감독님께서 첫 번째 주제는 너무 현실적인데다가 15세 수위에서 다루기 힘들다고 하셨어요. 마찬가지로 두 번째 주제도 ‘가슴을 만든다’는 내용이 부적절 하다고 판단하셔서 안타깝게도 방송으로는 선보이지 못했어요. 하지만 대본은 준비가 다 돼 있거든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무대에 올리고 싶어요.” (이상준)

'사망토론'에서 동물적 감각, 현실적인 주장을 내세우는 개그맨 이상준

한편의 개그가 무대에 오르기까지 고생은 말도 못하다. 주제를 정하기 전 지인들에게 일일이 통화하며 공감지수를 체크하는 것은 기본이고 밤새 대본을 짜는 일도 부지기수다. 

코너 중 재미있는 부분 중 하나는 김기욱과 이상준의 토론이 끝나면 관객들의 투표수로 패자에게 주어지는 생크림 벌칙이다. 김기욱과 이상준은 대본연습하면서 ‘이 주제는 내가 생크림을 맞겠다’는 느낌이 들때도 있지만 관객들의 선택이 달라 놀랄때도 있다고.

아3인은 ‘사망토론’을 통해 사람에 대해 더 알게됐다며 코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망토론'을 통해서 사람들의 솔직한 마음을 알게 됐죠. 참 알 수 없겠더라고요.(웃음) 오래토록 하고 싶어요. 바람이 있다면 ‘사망토론’ 주제에 한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10년 후에도 코너를 잘 이어갔으면 좋겠네요. MBC ‘100분 토론’이 방송한 지 10년이 된 것처럼 저희도 꾸준히 할 겁니다. 그리고 예전 ‘관객 놀리기’ ‘JSA’코너를 했을 때 관객개그로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1등 하자는 것이 목표였다면 지금은 ‘토론 개그계의 최고는 아3인이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김기욱·이상준·예재형)

`지금 가지고 있는 것 그대로 초등학교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이란 주제로 토론을 펼치고 있는 아3인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캡처]

사망토론의 의미요? 

지난 2012년 10월19일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의 제안으로 진행된 진중권과의 토론 대결 방송을 기억하세요?

인터넷 방송 곰TV를 통해 공개됐던 'NLL'과 '정수 장학회'를 주제로 벌인 토론 방송의 제목은 바로 '사망유희'다. 대립된 의견을 가졌던 두 사람의 박진감 넘치는 토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화제였다. 

아3인의 '사망토론' 코너명이 이와 관련이 깊다고.

코너 제목에 고민이 많았죠. '코미디 빅리그' 감독님과도 상의를 많이 했고요. 감독님께서 사망유희에서 따온 '사망토론'으로 하자고 하셨어요. 한 시대를 담았던 유명 토론이었고,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보셨잖아요. 저희도 코너와 잘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망토론'의 의미를 많은 분들이 누구 하나 죽을 때까지 토론하자는 의미로 아시는데, 그렇게도 볼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다행히 대중이 좋아하셨고 토론에 흥미가 없던 저희도 '사망토론'을 하면서 점점 토론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혹시 난감한 상황,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저희에게 언제든지 제보주세요" (김기욱, 이상준, 예재형)”

이상준 흰색 한복-수염 분장으로 등장하는 이유

'사망토론' 진행자 예재형은 양복 차림, 바른 말 사나이 해운대(코너 속 재미를 위한 소속 표시명) 김기욱 교수는 편안한 캐주얼 의상이다. 반면 낙성대(해운대와 같은 의미) 이상준 교수는 흰색 한복 차림과 수염 분장으로 유독 눈길을 끈다. 많고 많은 의상 중 한복을 입게된 사연을 들어봤다.

"의상에 큰 의미는 없어요. 강기갑 의원의 코스프레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호통치는 할아버지의 캐릭터를 잡아야 독설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수염도 그려 넣은 거죠. 저와 은근히 잘 어울리죠?" (이상준)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강소연 기자 (kang12@newspim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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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뉴스핌 기고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고 국지적 충돌과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글로벌화가 역풍을 맞고 있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직면한 많은 국가들은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세계에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은 세계 경제를 안정적 발전으로 이끄는 강력하고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국, 1위 제조업 대국이자 2위 소비시장이다. 이런 조건하에서 중국 경제는 체제와 수요, 공급, 인재 등 네가지 부문에서 두드러진 우위를 보이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중국 경제는 5% 성장률을 달성했고 GDP 증가량은 1조 50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중간 경제국가의 연간 경제 총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5년 복잡한 환경과 숱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중국 경제는 안정 성장 추세를 유지하여, 1분기 5.4% 성장을 달성했고 1~4월 상품무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더욱 중요한 성과는 외부의 압박과 억제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돌파를 촉진하는 수많은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잇따라 '딥시크(DeepSeek)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설정된 발전 목표를 달성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이자 안전 장치 역할을 계속 해 나갈 충분한 자신감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 대사. 사진=중국 대사관 제공.  2025.05.24 chk@newspim.com 중국은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확실한 힘이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보호주의의 역류가 거셀수록 중국은 더욱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해나갈 것이며 국제 사회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것이다. 중국은 15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며, 30개 국가 및 지역과 23개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2024년 중국의 평균 수입 관세율은 이미 7.3%로 떨어져 절대 다수 국가보다 낮으며, 43개 최빈국에 대해서는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얼마 전 성공적으로 개최된 중국 중앙주변공작회의에서는 주변국들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동남아 순방과 러시아 방문이 커다란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유럽의 여러 국가 지도자들이 중국을 방문했다. 갈수록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과의 동행은 바로 기회와의 동행이며, 중국에 대한 신뢰는 곧 미래에 대한 신뢰임을 인식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 질서를 수호하는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현행 국제 질서 속에서 발전해 온 만큼 이 체계의 수혜자이자 지지자, 수호자이다. 중국은 국가 간의 평등 및 호혜 상생을 견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지향하며, '국력의 크기'를 발언권의 기준으로 삼거나 '자국 우선'을 국제 규칙 위에 두는 것에 반대한다. 국제 사회에서 중국은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대국이다. 중국에 대해 '국제 질서 도전자'라고 지목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많은 한국인들은 이전의 규칙 제정자(rule-maker)가 파괴자로 변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부당한 관세 전쟁에 직면한 중국은 단호한 대응으로 국가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 공정성과 보편적 세계 정의를 수호하는데도 앞장섰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이런 대응은 국제 사회의 많은 나라들이 적극적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지를 넓혀줬다. 중국은 줄곧 각국의 운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더욱 그러하다고 여겨왔다. 중한 수교 이후 33년 동안 양국 간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 외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최근 몇 년간 중한 양국의 국가 상황과 지역 정세, 세계 구도에 모두 큰 변화가 있었고, 중한 관계의 복잡성도 다소 커졌다. 양국은 경험과 교훈을 총정리해 재인식, 재출발해야 한다. 이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중한 우호 협력의 강화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이다. 한국 정국에 변화가 일어나고 국제 정세 변화의 충격도 마주한 가운데, 대다수의 한국 국민은 국가적 통합을 강화하고 경제와 민생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많은 지인들은 중한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한국이 대내외적 도전에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현재 중한 관계는 지난 날을 토대로 앞날을 개척하는 중요한 단계에 놓여 있다. 중국의 대(对)한국 정책은 확실하며, 중국은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으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할 의향이 있다. 한국이 시대 물결과 국제 흐름을 파악하고 바른 방향을 견지하며 중국과 함께 중한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길 희망한다. 글 =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대사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5-05-2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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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유력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국가유산청은 26일(한국시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ICOMOS)의 심사결과 세계유산 목록의 '등재 권고'를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2024년 1월에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이번에 이코모스로부터 세계유산 '등재 권고' 의견을 받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5.26 alice09@newspim.com 이코모스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며, 선사시대부터 약 6천 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의 발전을 집약하여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점에서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등재 기준 '인간의 창의성으로 빚어진 걸작'과 '현존하거나 사라진 문화적 전통이나 문명의 유일한 또는 적어도 독보적인 증거'를 충족하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지닌 유산이므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할 것을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했다. 이번 권고에 따라, 오는 7월 6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반구천의 암각화'의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등재가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총 17건(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최종적으로 등재될 때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2025-05-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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