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KBS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등 KBS 양대 노조가 29일 새벽 5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들어갔다.
한국방송 직원 80% 가량이 소속된 KBS 양대 노조가 동시에 총파업에 들어간 것은 지난 2009년 노조 분리 이후 처음이다.
이번 KBS 양대 노조 총파업은 길환영 KBS사장 해임제청안 표결 연기에 따른 것으로, 앞서 양대 노조는 KBS 이사회에서 길 사장 해임안이 가결되지 않으면 공동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지난 28일 KBS 이사회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을 놓고 9시간 동안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표결을 연기했다. 이사회는 다음달 5일 임시이사회를 다시 열어 길 사장 해임 제청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총파업에 들어간 KBS 양대 노조는 이날 오후 총파업 공동파업출정식을 갖고 길 사장 퇴진을 더욱 압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