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하루만에 반등했다.
28일 오후 2시 3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6포인트, 0.82% 상승한 2013.9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000.26포인트로 거래를 개시한 뒤 오후 들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량이 확대, 장중 2015선대 언저리까지 올랐다.
외국인이 1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1억원, 598억원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1277억원 내던지고 있다. 투신도 503억원 어치 매도우위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장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전일 빠진 물량에 대한 반등으로 보이며 기관도 현재 동반 매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매수는 연간으로 보면 순매수가 맞다고 판단된다"며 "단기적으로 사고팔 수는 있으나 매수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통신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주가 약보합권에서 소폭 상승흐름을 보이면서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NAVER와 삼성전자가 각각 2.78%, 1.85%에 오른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SK텔레콤과 POSCO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어제의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면 "수급적인 측면에서 기관과 연기금이 매수에 나서면서 투신의 매도 압력을 줄이고 있고 전일 선물시장에서 과도한 매도물량을 쏟아냈던 외국인 역시 하루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조 연구원은 "201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자금이 다음 주 예정된 ECB통화정책회의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어 이번 주는 횡보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0.36% 오른 549.97에 거래되는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