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3분 현재 전날보다 0.41포인트, 0.02% 하락한 2015.1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 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공방 속에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재차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데 따른 차익실현성 매물 출회로 주말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머무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9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면서 213억원 어치 팔고 있다. 개인도 49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은 26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에서 62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에서 97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비슷하다. 섬유의복, 의약품, 유통업종 등이 오르고, 비금속광물과 의료정밀 그리고 은행업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 양상이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35% 내리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와 현대모비스, 포스코 그리고 한국전력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와 신한지주, LG전자 그리고 삼성물산 등은 상승세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위원은 "일시적 상승 탄력 둔화 국면으로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요즘 선물시장에서 매수세가 유입 중이고, 해외 자금 흐름도 양호한 편이라 코스피가 2000p 선 밑으로 떨어지는 등의 약세로까진 가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1포인트, 0.42% 오른 549.06을 나타내며 사흘째 상승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