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쇼핑이 부동산 매각을 통해 유동성 확보를 통한 재무구조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유동성확보를 위해 국내 점포를 해외에 매각하려다 무산되자 일부 점포만 국내 자산운용사에 넘겨 자금을 조달하기로 한 것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일산점, 상인점등 백화점 2곳과 롯데마트 5곳을 KB운용에 매각하는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금액은 6000억원이다.
롯데쇼핑은 7개점을 매각한 후 다시 임차하는 '세일앤드리스백'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KB운용은 이에따라 투자자를 모집해 부동산 펀드를 설립한 뒤 운용할 예정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상황을 감안해 일단 7개 점포만 KB운용에 매각키로 했다"면서 "추후 상황을 봐가면서 추가 매각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