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12년만의 재회’ 드라마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남궁민, 이소연, 배종옥, 지수원, 김시후, 데니 안, 이태임이 참석해 12년 후 재회하게 된 인물의 이야기에 대해 설명했다.
‘12년만의 재회’는 2002년 월드컵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준수(아역 이원근‧성인 남궁민)와 장국(아역 윤소희‧성인 이소연)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을 하고 그로 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10일 방송한 12회에서 준수와 장국은 수능 시험을 마친 후 결혼을 약속했다. 그러나 장국이 불미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들의 불투명한 앞날을 예상케 했다.

장국은 유산의 아픔을 겪고 12년 후 이름을 달래로 바꿔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는 준수가 일하는 마케팅 해외팀으로 발령받아 준수와 재회에 이른다. 12년 후 달래가 된 장국의 성격에 대해 이소연은 “12년이 흐른 후 장국은 과거의 상처를 잊기 위해 애써 더 밝게 행동한다. 하지만 다시 준수를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가슴에 묻었던 아픔이 올라오기도 하고 혼란스러운 감정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래는 준수의 존재를 알지만 준수는 달래에 대해 잘 모른다. 그러나 왠지 모르게 달래에게 마음이 간다. 이에 남궁민은 “준수는 달래가 장국이라는 사실을 모른다. 일단 예쁜 사람이 자신의 부서에 왔기 때문에 호기심에 계속 쫓아다닌다. 하지만 달래는 준수에 냉대한다. 초반에는 흥미진진한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JTBC 주말드라마 ‘12년만의 재회’는 매주 토‧일요일 밤 8시45분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