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 모터스가 8일(현지시각) 급락했다. 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실망감이 확산된 가운데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끌어내리면서 ‘팔자’를 부추겼다.
이날 UBS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230달러에서 2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또 JP 모간이 164달러에서 163달러로 소폭 내려 잡았다. 이들 IB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반면 골드만 삭스는 테슬라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00달러를 유지했다.
롱 롬바드 애셋 매니지먼트의 콜 콕스 펀드매니저는 “테슬라 주가가 최근까지 과도하게 강세 흐름을 연출했다”며 “주가 밸류에이션과 비즈니스의 현실을 감안할 때 3년 후 주가는 현 수준보다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빌라스 캐피탈의 존 톰슨 대표는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제너럴 모터스(GM)의 절반 수준”이라며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량 생산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장중 테슬라 주가는 10% 급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