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비상교육의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교과서 가격 인하 반영 지연에 의한 착시현상이라는 분석때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상교육은 2일 오후 2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00원(4.69%) 내린 1만 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흑자전환한 비상교육의 1분기 영업이익이 교과서 가격인하 반영 지연에 의한 것이라는 분석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비상교육의 1분기 영업익 흑자전환은 지난해 4분기에 이미 매출로 인식된 초등 및 고등 교과서에 대한 가격 인하 부분이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2분기 또는 3분기로 지연되면서 나타난 착시현상"이라며 "연간 교과서 실적 추정치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교과서 가격 조정 명령이 1분기에 전자관보를 통해 고시될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아직 고시되지 않았다"며 "지난 4월 28일 출판사 90여곳이 교육부의 가격 인하 명령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해 이에 대한 답변 기한이 접수 60일 이내이므로 6월 말 또는 7월 초에 관보에 게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육부는 지난 3월 27일 2014학년도 적용 신간본(초등 3~4학년 및 고교 전체) 도서 중 171개 도서에 대해 교과용도서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출판사별·도서별로 가격조정명령을 내렸다.
비상교육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억8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