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엘에너지(대표 김태훈)는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을 회사가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2일 밝혔다.
김태훈 대표는 "이번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을 계기로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해 내부통제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기술력과 실적으로 투자자분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당당한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기업부실위험 선정기준 해당 등의 사유로 이날부터 엘에너지를 투자주의 환기종목에 지정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기업 부실에 대한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됐다"면서도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 최근 3년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었고, 오직 지난해에만 소폭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엘에너지는 부실한 기업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지난해의 대규모 당기순손실의 경우도 대부분 영업적자가 아닌 자회사 등의 투자자산 등에 대한 손상차손 및 대손상각비를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나아가 올해는 에너지 사업 본격화에 힘입어 흑자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김 대표는 "올 초 산업통상자원부의 발전용 바이오중유 시범사업 고시에 따라 공기업 발전소의 바이오중유 입찰에서 연이어 수주하는 등 에너지 사업이 본격 성장할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은 최소 2000억원을 돌파해 의미 있는 영업흑자를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