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SK텔레콤은 화물정보망 사업자인 한국트럭정보 및 코리아로지스와 함께 ‘#메일’을 적용한 개방형 전자화물인수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샵(#)메일은 앳(@)으로 주소가 구성되는 이메일과 달리 샵(#)으로 주소를 만들고 송·수신 여부를 법적으로 확인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전자메일 방식이다.
SK텔레콤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전자화물인수증은 ‘#메일’을 적용해 위변조 여부를 가려 법적 효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등기우편과 같은 수신 부인방지 효과를 제공하게 된다.
전자화물인수증은 화주로부터 수하인에 이르는 화물운송 단계에서 종이 대신 전자문서를 사용하고 각 운송 단계별 정보를 실시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
또 기존 전자화물인수증의 단점인 특정 이동통신사나 신용카드회사를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제약에서 벗어나 통신사와 신용카드회사에 관계없이 ‘#메일’에 가입만 하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전자문서의 생성 시점을 자동으로 문서에 표시하는 ‘시점확인서비스’ (TIMESTAMP)를 전자인수증에 맞게 변형하여, 화물인수자가 스마트폰에 전자서명을 할 때 서명 위치와 시간 정보를 첨부해 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코리아로지스는 한국트럭정보 등 대형 화물정보망 사업자에게 제공한 스마트폰용 앱인 ‘화물차주용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에 ‘#메일’ 전자화물인수증 발급 기능을 추가했다.
한국트럭정보에 가입한 화물차주들은 코리아로지스가 제공한 앱에서 ‘#메일’ 가입 버튼을 한번만 누르고 SK텔레콤 ‘docu#’을 통해 계정을 생성하면 이용할 수 있다.
docu#(다큐샵)은 ‘13년 9월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된 SK텔레콤이 ‘13년 11월 7일 오픈한 국내 최초 전자문서 유통 유무선 포털 플랫폼(www.docusharp.com)이다.
SK텔레콤은 우선 한국트럭정보에 가입되어 있는 화물차주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다른 화물정보망 사업자와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메일용 모바일웹에 이어 전용 앱을 개발함으로써 유무선 통합 전자문서 유통 포털 플랫폼을 국내 공인전자문서 중계자중 최초로 구축했다.
#메일 전용 앱은 T스토어와 Play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도 개발 예정이다. 전용 앱을 사용하게 되면 수신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고, 계정 가입도 간단해진다.
SK텔레콤 신창석 기업사업본부장은 “’#메일’ 적용 전자화물인수증 서비스가 화물관련 산업의 ICT 기반 경쟁력과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