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지난해 공공기관장의 평균연봉은 전년대비 0.8% 증가한 1억6300만원, 직원 평균보수는 1.7% 증가한 67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제정부는 공공기관 정상화계획상 임원보수 삭감은 올해 성과급 지급시부터 적용되므로 이번 공시에는 미반영됐다는 설명이다.
기재부는 30일 알리오시스템을 통해 304개 공공기관의 2013년도 경영정보를 통합 공시했다고 밝혔다.
기관장 평균연봉은 2012년 대비 0.8%(128만원) 증가한 1억6300만원으로 2012년 2.8% 증가율보다 둔화됐다.
기재부는 차관급 보수 인상폭은 2.9%였으나 납품·채용비리 등에 대한 기관장 책임을 강화하면서 성과급이 3.3% 감소해 전체적으로 0.8%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다.
또 정상화계획이 올해 성과급에 반영될 경우 내년부터는 보수 삭감 효과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공공기관 직원 평균보수는 2012년 대비 1.7%(113만원) 증가한 6700만원으로 2012년 공시 2.6%보다 증가율이 둔화됐다.
인건비 인상률 가이드라인이 2.8%였음에도 평균보수가 낮게 증가한 것은 신규채용 증가와 성과급 감소 등에 기인한다.
복리후생비 지원규모는 전년대비 3.0% 감소한 1조6400억원이었고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규모도 15.3% 감소한 1858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공공기관 부채는 523조2000억원으로 25조2000억원 증가했으며 부채비율은 일부기관 자산 증가로 3.5%p 하락했다.
전체 공공기관 순이익은 2012년(-1조6000억원) 대비 5조300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