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우리나라 수입결제에서 엔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분기에 이어 엔저부담이 지속된 결과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1/4분기중 결제통화별 수출입'에 따르면 엔화의 결제비중은 4.9%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5.2%) 보다 0.3% 하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전분기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엔저로 인해 엔화 비중이 더욱 축소됐다"며 "어느정도 시점이 지나면 완화되겠으나 당분간은 비중 감소 흐름이 지속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로화 결제비중도 0.5% 하락한 5.5%를 기록했다. 반면 수입의 달러화 결제비중은 전기대비 1.0%p 상승했다.
통화별 결제비중은 달러화(85.1%), 유로화(5.5%), 엔화(4.9%), 원화(3.5%)의 순으로 4개통화의 결제비중이 전체 수입의 99.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중 수출의 달러화 결제비중은 85%로 전기대비 0.4% 상승한 반면 엔화는 0.5% 하락한 3.2%를 기록했다. 원화도 중동 및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의 원화 결제비중이 낮아져 0.3% 하락한 2.0%를 기록했다.
통화별 결제비중은 달러화(85.0%), 유로화(6.1%), 엔화(3.2%), 원화(2.0%)의 순으로 4개통화의 결제비중이 전체 수출의 96.3%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