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로 세월호에 갇힌 학생들과 승객들의 보낸 "살아 있다"라는 문자가 허위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졌다.
지난 16일 오전 8시 58분께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석인 세월호가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당시 해당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선원, 일반 승객들을 합쳐 총 47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6일 오후 10시경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탑승객이 "지금 배 안에 살아있다. 빨리 구조해달라"는 내용으로 보냈다는 카카오톡과 문자 메시지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경찰이 진위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7일 "여객선 안의 생존자가 보낸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라는 화면 캡처가 SNS에 떠돌고 있어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진위를 확인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SNS에 올라온 카카오톡과 메시지 캡처에 나오는 이름은 탑승객 이름과 일치하지 않는 글이 많아 대부분 허위로 보인다"며 "SNS 내용이 허위로 판명되면 유포자를 찾아내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