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거액익스포저(large exposure) 규제기준서를 발표했다.
16일 한국은행은 BCBS가 은행의 익스포저가 단일 거래상대방에게 편중되는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거액익스포저의 측정 및 통제를 위한 감독체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거액익스포저 규제는 은행의 단일 거래상대방에 대한 최대 익스포저 한도를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바젤Ⅲ' 자본규제의 보완규제다.
자본규제의 특정 거래상대방의 도산 충격으로부터 은행 및 금융시스템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며, 거액익스포저 및 단일 거래상대방의 정의, 규제대상 익스포저의 범위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은은 "BCBS 회원국들의 이행의무가 요구되는 감독기준이므로 기준서의 발간으로 거액익스포저 규제의 국제적 일관성이 제고되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이행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향후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 및 분석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CBS는 이번 규제를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한은은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기준서에 대한 번역서를 발간하고 국내 주요 금융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