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1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소폭 하락한 반면 중국과 홍콩 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하락 출발한 일본 증시는 장중 소폭 반등하다가 오후에 다시 하락,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닛케이225지수는 49.89포인트, 0.36% 하락한 1만3910.16에 거래를 마쳤고 토픽스는 1.33포인트, 0.12% 내린 1132.76에 마감했다.
개별 종목에선 라쿠텐과 닛산자동차가 1.88%, 0.88%씩 하락했다. 반면 지난주 리콜 소식에 폭락했던 도요타자동차는 1.81% 상승했다.
일부 전문가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 흐름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간 주가가 크게 떨어진 일부 종목은 반등한 것으로 풀이됐다.
오쿠무라 요시히로 치바진 애셋 매니지먼트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기업 실적 결과를 기다리면서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며 "지난주 주가가 많이 빠진 감이 있다. 도요타처럼 낙폭이 컸던 종목들은 기술적 반등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중화권 증시는 전반적으로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이번주(16일) 예정된 중국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소극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상승한 2131.54를 기록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0.15% 오른 2만3038.80을 나타냈다.
반면 대만 증시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57% 내린 8857.42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