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SK건설은 GS건설 및 일본 엔지니어링업체 JGC와 함께 지난 13일 쿠웨이트에서 48억2000만달러(한화 약 5조60억원) 규모 공사에 대한 본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KNPC(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가 발주한 CFP(Clean Fuels Project) 프로젝트 중 하나다.
CFP프로젝트는 현재 가동 중인 미나알아마디(MAA) 정유공장과 미나 압둘라(MAB) 정유공장 시설을 개선하는 총 120억 달러(한화 약 12조4000억원) 규모 공사다.
KNPC는 이 프로젝트를 3개 패키지(MAA, MAB1, MAB2)로 나눠 발주했다. 이 중 SK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것은 미나알아마디(MAA) 공장 공사다. 이 패키지 공사 금액은 총 48억2000만 달러다. 컨소시엄을 이룬 3개 회사 각각의 공사 대금은 16억600만달러(한화 1조7000억원)로 똑같다.
SK건설은 중질유 열분해와 황 회수 시설 공사를 맡는다. GS건설은 중질유 탈황설비와 수소 생산설비 공사를 맡는다.
총 공사 기간은 3년 8개월이다. 공사 방식은 설계와 조달, 시공은 물론이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형태다.
SK건설 최광철 사장은 "공기내에 최고의 품질로 CFP 프로젝트를 완공해 20년 넘게 쌓아온 KNPC와의 신뢰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올해 발주될 프로젝트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