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상선은 10일 3부문, 13본부, 2담당, 1지사 체제이던 국내조직을 7총괄, 2센터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별도로 운영되던 4개의 해외본부도 영업총괄 산하로 배치했다.
이에 따라 기존 CEO 산하에 있던 기획ㆍ지원부문, 컨테이너사업부문, 벌크사업부문 등 3개의 부문과 본부는 폐지되고 기능중심의 7개의 총괄과 2센터가 신설된다.
현대상선은 이 같은 조직슬림화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7개의 총괄에는 혁신/전략총괄을 신설해 회사의 수익개선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운영총괄을 별도 조직화 해 전사적 비용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Trade&Marketing 총괄, 영업총괄, 재무총괄, 인사/지원총괄, 벌크사업총괄 등 총 7개 총괄과 VCC(Value Creation Center)와 항로기획센터 등 2개 센터로 조직을 개편한다.
아울러 현대상선은 전세계 각 해외법인에서 이뤄지던 화물 운송서류 입력작업 일체를 지난 8일 인도 뭄바이에 개장한 ‘글로벌 다큐멘테이션 센터(GDC)’로 이관하는 등 해외조직을 개편해 연간 38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그룹자구안의 일환으로 조직을 슬림화 해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비용 절감을 이끌어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지난해 12월 현대상선의 LNG 운송사업 매각 등 3조3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발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