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공방전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LG유플러스가 사업정지 기간 불법 영업을 했다는 혐으로 미래창조과학부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SK텔레콤은 미래부 통신정책국에 LG유플러스의 사전 예약가입 등 불법 영업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했다.
SK텔레콤은 최근 LG유플러스가 사업정지임에도 주요 스마트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대규모 예약가입을 받고 보조금 수준도 70만원 이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미래부는 SK텔레콤이 자료를 제출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LG유플러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방침임을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SK텔레콤이 이날 오전 관련 자료들을 제출했다"며 "LG유플러스의 입장도 들어보고 사실확인 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이 영업방해 행위를 펴고 있다며 상도의에 어긋난 행위라고 규정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SK텔레콤이 정상적인 영업행위를 방해하고 있다"며 "상도의에 어긋나는 일이다.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SK텔레콤의 SK브로드밴드 재판매 위법여부에 대해 재판매 금지 등 강력한 제재를 촉구하는 신고서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