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오후 첫 전파를 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김종연)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제작진이 극중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인물관계도를 10일 공개했다.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비밀 클럽으로, 이 곳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들에 의해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를 그린 탐욕 복수극이다. 따라서 온갖 음모와 배신으로 얽히고 설킨 등장인물들의 이해관계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공개된 골든크로스 인물관계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관계도의 중심축을 차지하고 있는 ‘강도윤(김강우)-서이레(이시영)-서동하(정보석)’ 세 사람이다. 강도윤-서이레 사이의 ‘애정’, 강도윤-서동하 사이의 ‘원수’, 그리고 서동하-서이레 사이의 ‘가족’이라는 관계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엇갈린 운명을 예고한다.
한편 ‘골든크로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정보석-엄기준-김규철-이호재으로 이어지는 ‘악역’들이다. 첫 회에서 이미 정보석과 엄기준, 김규철, 이호재가 뚜렷한 개성을 가진 네 명의 악인을 표현해 강한 인상을 남긴 가운데, 드라마 ‘골든크로스’가 ‘악인 열전’으로 일컬어지는 만큼 이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첫 방송은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무난한 스타트를 끊었다. 첫회인 만큼 이미 시청층을 확보한 동시간대 수목극 SBS ‘쓰리데이즈’(11.3%), MBC ‘앙큼한 돌싱녀’(8.2%)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탄탄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극본, 밀도 있는 연출력에 김강우-엄기준-정보석 등 배우진의 연기 내공이 더해져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을 예고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