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안정된 탓으로 풀이된다.
이에 일본과 대만, 홍콩 증시가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 증시도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141.84포인트, 0.99% 오른 1만4441.53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도 1.12% 전진한 1163.31을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 호재와 함께 엔화도 약세 흐름을 보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간밤 공개된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전반적으로 당분간 초저금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앞선 FOMC 회의에선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6개월 발언'으로 인해 시장에 조기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하지만 이번 의사록 공개로 옐런 의장의 발언이 실수였다는 것이 알려지며 시장은 안도하는 모습이다.
웰스파고 프라이빗 뱅크의 데이브 로다 수석 투자전략가는 "현재 수준의 경제 개선세가 유지된다면, 기준금리가 예측 가능한 시일 동안은 유지될 것이라는 점이 확인되면서 일부 불확실성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대만과 홍콩 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0.04% 오른 8933.88포인트, 홍콩 항셍지수는 0.18% 상승한 2만2884.16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중국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수출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02% 밀린 2104.8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