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9일 연속 매수세에 1990선 문턱까지 올랐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1%대 하락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1포인트, 0.08% 오른 1989.7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3.80포인트, 0.19%내린 1984.29에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장 초반 1991선을 터치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며 198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외국인은 158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도 561억원, 연기금은 63억원의 매수세다. 반면 기관은 2113억원을 내다팔았으며 투신도 827억원의 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순매수로 총 1712억원의 매수 우위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선진국에서 자금이 빠지고 이머징 증시가 올라가며 국내증시도 이머징 증시와 연동해서 올라가고 있다"며 "이머징에서 지난 1년간 자금이 이탈한 것에 대한 정상화 과정에서 한국에도 같이 자금이 들어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외국인이 9일 연속 샀지만 코스피지수는 20포인트 가량 상승에 그친 이유는 펀드 환매물량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건설, 통신, 종이목재 등이 1%대 내렸으며 철강, 전기전자 등은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전자, POSCO 등만 1~2%대 올랐다. NAVER는 6%대 급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6.21포인트, 1.11%내린 554.23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나타났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종목 가운데 셀트리온만 4%대 상승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