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규모 8.2의 강진 발생으로 5명이 사망하고 쓰나미 경보까지 내려진 칠레에 더 강력한 지진이 발생할 것이란 경고가 나와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칼테크 지구물리학자 마크 사이먼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진도 8.2는 해당 지역에서 우리가 예상하고 있는 지진 강도에 못 미친다"며 "이보다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더 큰 강진이 발생할 시기는 예상할 수 없다"며 내일이 될 수도 있고 50년 후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지구 지각판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환태평양지진대, 이른바 '불의 고리(Ring of Fire)' 지역에 위치한 칠레에서는 지진과 화산 폭발이 잦다.
사이먼스는 해당 지역에서 조만간 진도 8.8~8.9의 강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발생 시기가 관건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강진으로 칠레에서는 5명이 사망하고 80만명이 대피하는 혼란이 빚어졌고, 한 여성 교도소에서는 300여명의 수감자가 탈옥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