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그룹 회장은 2일 르노삼성 직원들에 대해 "일을 더 많이 하라는 것이 아니고 스마트하게, 다르게 일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곤 회장은 이날 저녁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부산공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곤 회장은 "부산공장에서 일을 더 많이 하라는게 아니라 스마트하게 다르게 일하라는 것"이라며 "미국이나 싱가폴에서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로그가 좋다는 소리가 더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공장의 생산성에 대해서는 "(르노닛산그룹내) 평균 이상"이라며 "잠재력이 높기 때문에 상휘 10%정도에 충분히 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전기차 시장 전망과 관련해선 "기술은 이미 갖춰졌다"며 "전기차 시장이 폭발할 수 는 촉매제가 필요하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충전소 등 전기차 인프라만 갖춰지면 선도업체 지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다는 것.
한편 르노삼성은 이날 이날 비전선포식을 통해 오는 2016년까지 품질 1위, 국내 판매 3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내 최고의 효율성 달성 등 르노삼성자동차가 나아갈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카를로스 곤 회장은 500억유로 수익 창출, 영업 마진 최소 5%대 유지 등 르노그룹이 2017년까지 달성할 두 가지 핵심 목표를 재 확인하고,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탑 3′를 발판 삼아 2016년에는 2013년 대비 최소 70% 성장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