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여 투심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 증시는 개장 초반보다 상승폭을 늘리고 있다. 엔화 약세로 수출주 중심의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지수가 힘을 받는 모습이다.
오전 10시 51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223.24엔, 1.51% 상승한 1만5015.23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는 16.09포인트, 1.34% 오른 1220.34를 기록하고 있다.
1일(현지시각)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3월 제조업지수가 53.7로 전월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미국 제조업이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건설지출도 전월대비 0.1% 증가하면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크라이슬러 등 자동차 업체들도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엔은 전일보다 높은 103엔대 후반에 거래되고 있다.(엔화 약세 가속)
같은 시간 달러/엔은 전일대비 0.23% 오른 103.88엔, 유로/엔은 0.29% 상승한 143.35엔을 기록하고 있다.
개별 종목에서는 마쓰다자동차와 파나소닉이 4.29%, 2.58% 급등했다. 라쿠텐도 2.67% 상승했다.
일부 전문가는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에 투자 심리도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히로이치 니시 SMBC 니코증권 주식 매니저는 "미국 경기의 회복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며 "겨울 한파가 경제지표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화권 증시도 전일에 이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4% 상승한 2만2539.00을 기록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56포인트, 0.17% 오른 2051.02를, 대만 가권지수는 0.19% 오른 8890.10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