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지난해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갈등이 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매출액 1조2789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9.8%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오히려 50억5674만원으로 34.47% 줄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23.92% 감소한 43억6263만원에 그쳤다.
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노사 갈등으로 인한 영업활동의 부진이 꼽히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기사들은 지난해 7월 노조를 설립하고 금속노조에 편입했다. 이후 원청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를 상대로 기사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협력사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1차로 60억원을 지원하고 2차로 200억원을 추가로 제공해 처우 개선을 유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수리 기사들에게 업무용 리스차량 3000대를 제공하고 유류비도 실비로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삼성전자서비스 기사들이 회사를 상대로 201억원 규모의 근로자지위확인 소송 2건 등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송 전망과 관련 "소송의 전망을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