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우리선물은 27일 원/달러 환율이 안전선호 분위기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이날 일일보고서를 통해 "미 지표 개선에 따른 달러 강세와 안전선호 분위기가 동시에 작용할 것"이라며 "전일 1070원 중반선까지 레벨을 낮췄기 때문에 금일 반등 시도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상향 추세선 하단에 근접한 만큼 구름대 지지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월말 네고 강도에 따라 1080원을 상회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달러 지지력을 형성하는 요인으로 부진한 중국 경기와 이에 따른 위안화 절하 분위기, 미 금리인상 우려 등을 꼽았다.
금일 수급요인에 대해선 "월말 네고물량과 아람코의 에쓰오일 지분 매입 소식이 공급우위로 작용할 것이고 STX조선해양의 수주 취소 건이나 칼라일 그룹의 ADT 캡스 인수자금 유입 등의 결제수요 요인도 부각돼 공방이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 출회와 저점 결제수요가 맞물려 1070원 중반선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이다 전 거래일 대비 4.4원 내린 1075.0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 2월 내구재 수주실적이 호조를 나타내자 상승세로 출발 했으나 오바마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무관심을 비판하며 추가 경제 제재 촉구를 나섬에 하락 마감했다.
호주달러는 호주 경제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하반기에 더 강한 모습을 보일 것이란 호주중앙은행총재의 발언에 강세를 보였다.
손 연구원이 제시한 금일 원/달러 환율 예상 등락 범위는 1074원~1080원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