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사자세에 개장 직후 1950선을 회복했다.
2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5.57포인트, 0.80%오른 1956.82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대비 0.69% 오른 1954.60에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1950선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경기 낙관론에 상승 마감하며 이날 오름세를 예상케 했다. 미 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2008년 1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41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전날 매도에서 돌아섰다. 기관도 90억원, 보험 36억원의 매수세다. 반면 개인은 500억원의 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순매수로 총 553억원의 매수우위다.
이날 외국인 매물 부담 완화에 수급 요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연속 순매도한 외국인의 매물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미국 주택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소비심리지수 개선 등에 소비심리도 회복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 규모가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다. 전기전자, 금융, 은행 등이 1%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세가 우세하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1%대 오름세며 현대차, SK하이닉스도 상승했다. NAVER는 2%대 내리고 있다.
다만 주식시장 전체 구도를 봤을 때 한번 더 기다리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미국 경기모멘텀 둔화가 추가로 진행될 수 있으며 중국 경기 부진을 감내해야한다"며 "일본 소비세율 인상 시기도 부담스러워 장기적인 모멘텀을 동력으로 움직이는 유틸리티, 소비자서비스, 소프트웨어 등을 중심으로 업종전략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3.07포인트, 0.57% 오른 542.12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총상위주인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