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상승 마감했다.
ADT캡스 인수 자금으로 추정되는 달러 수요가 나타나면서 매수세가 살아난 영향이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60원 오른 1079.4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76.50원에 개장해 장초반부터 비디쉬한 모습을 보였다. 칼라일그룹의 ADT캡스 인수 자금 마련으로 추정되는 달러화 수요가 늘며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오전에는 전체적으로 약간 눌리면서 레인지 장을 형성했으나 1076~1077원대에서 지지를 받으며 점심무렵부터 상승 기조를 이어갔다. 장 후반에는 숏커버로 1080원선까지 근접하며 상승 마감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칼라일 그룹의 인수대금 관련한 비드 물량이 나왔다는 얘기가 시장에 돌면서 달러 매수 수요가 늘었고, 시장 전반적으로 롱심리를 자극했다고 해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고가는 1080.30원, 저가는 1076.0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사흘만에 소폭 하락했고 외국인은 877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아무래도 오늘 시장 최고의 화두는 칼라일 그룹의 ADT캡스 관련한 인수대금 조달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은행의 딜러는 "월말 네고물량 출회에 대한 예측은 있었고 익숙한 레인지장에서 숏플레이를 하다 결국 숏커버를 하는 움직임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