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4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시작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거래일 미국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 지표에 대한 대기모드로 보합 출발했다. 이날 오전 중 중국 3월 HSBC PMI 제조업 지수가 발표된다.
국고 20년물 입찰도 예정돼 있어 경계감이 조성되고 있다. 코스피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저가매수가 일부 유입돼 시장이 지지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오늘 시장은 중국 지표 둔화 여부가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코스피 상승세는 저가매수 등 수급적 요인에 영향력이 제한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지난 주말 미국채 10년물은 3bp 하락한 2.74%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블라드 총재는 옐런 미연준 의장의 '6개월'발언이 정책 변화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전 초반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0.5bp 오른 2.890%를 기록하고 있으며 5년물 13-5호는 전날대비 2.0bp 하락한 3.15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3-6호는 1.6bp 상승한 3.545%의 매수호가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32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틱 오른 105.69를 나타내고 있다. 105.67~105.71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899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3틱 상승한 112.05에 거래되고 있다. 112.10으로 출발해 111.99~112.10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선물 박동진 연구원은 "중국 경기 우려가 단기 이슈가 아닐 것이라는 판단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부정적인 전망이 많은 가운데 제조업 지수가 회복이 된다면 오늘 가격 낙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 시장은 중국 지표에 달려있다"면서 "지표 발표를 앞두고 다소 소강상태이며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채권시장 내 수급에 어느정도 상쇄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