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중국 경기 둔화우려와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해외주식형 펀드는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일본과 중국 주식형 펀드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2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5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섹터(0.23%)를 제외한 모든 섹터펀드들이 마이너스 성과를 냈다.
특히 일본주식형 펀드는 주간 4.30% 급락하며 해외주식형펀드 중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엔화강세에 주간 4.8% 폭락했다.

같은 기간 중국주식형도 2.71% 내렸다. 중국도 20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 등에 1~2월 중국의 고정자산투자와 산업생산, 소비 등 모든 경제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경기둔화 우려를 가중시켰다.
이와 대조적으로 러시아주식펀드는 주간 3.08%의 수익을 냈다. 우크라이나로부터의 독립과 러시아 귀속을 결의하며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개별펀드 중 러시아 업종대표 주식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펀드가 4.65%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펀드 중 성과 최상위를 차지했다.
일본 주식에 투자하는 ‘한화재팬코아 1[주식]종류A’펀드가 한 주간 -5.48%의 수익률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주식펀드인 ‘미래에셋China A Share 자 1(H)(주식)종류A’펀드와 ‘미래에셋ChinaAShare자 2(H)(주식)종류A’펀드가 각각 -5.48%, -5.43%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한편,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와 해외채권혼합형 펀드는 각각 0.10%, 0.14% 하락했다. 해외부동산형 펀드 또한 -0.49%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커머더티형 펀드도 0.27% 내렸다. 해외채권형 펀드만 0.14%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