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매일유업이 형제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매일유업은 21일 서울 종로구 삼환기업빌딩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정완 회장, 김정민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정민 제로투세븐 회장은 그동안 매일유업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번 사내이사 선임으로 직간접적으로 직접 나살 것으로 보인다.
김정민 회장은 매일유업 지분 6.87%(92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이자 형인 김정완 회장(15.44%, 206만9179주)에 이어 매일유업의 2대 주주다. 그는 매일유업 창업주인 김복용 명예회장의 3남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김정민 회장의 매일유업 경영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유아동 전문 기업인 제로투세븐과의 매일유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인순 매일유업 명예회장, 백인웅 매일유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매일유업은 기타 산업용 기계 및 장비임대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하는 안건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재무제표 승인, 이사보수한도(30억원) 승인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처리했다. 현금배당은 주당 125원(시가배당률 0.28%)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해 매출액 1조3643억원, 영업이익 346억원, 당기순이익 22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