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최근 국내 소비자의 모바일 기기 하루 평균 이용시간이 3시간을 넘어서면서 TV와 PC 사용을 추월했다.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가 도래한 셈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외산 서비스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어 주목된다.
21일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올 2월 월간 앱 이용성에 있어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가 여전히 1·2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의 월간 순이용자수는 각각 2496만명, 1785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유튜브 1721만명, 구글 검색 1686만명 등을 기록하며 카카오를 추격하고 있다. 특히 구글 검색은 안드로이드 OS 내 선탑재 등의 효과로 순방문자수가 전년 대비 200만명 가량 증가했다.
반면, 다음은 전년 대비 160만명의 이용자가 증가했으나 구글 검색보다 1000만명의 이용자수가 낮은 총 655만명의 이용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1인당 평균이용시간에서도 카카오톡과 네이버앱이 896분과 671분을 각각 기록하며 1위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페이스북이 529분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261분) 무려 2배 이상의 사용성을 보이며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유튜브 역시 지난해 대비 47.4% 성장하며 169분을 기록하는 등 외산 서비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의 서비스들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외산 서비스들이 급성장하면서 국산 서비스들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불필요한 규제나 역차별 등으로 국산 서비스들이 자리를 내줄 수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