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대성은 지난 2010년 한국 프로야구에서 은퇴를 선언하고 호주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있다.
구대성은 당시 호주행 결정 이후 인터뷰에서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연봉은 내가 받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2년간 선수로 뛸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혀 구대성이 무보수로 선수생활을 한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구대성은 한국에서 자신이 무보수 관련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이며 이 소식을 접하자 "그건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구대성은 "처음에 ABL(호주 프로야구리그)하고 이야기를 할때 돈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시드니 팀과 계약서를 작성하기 위해 갔는데, 그래도 거기에 금액을 2500달러를 써놨더라"며 "시드니 팀에서 그건 줘야한다고 해서 사인을 했다"고 밝혔다.
2500달러는 구대성의 4개월 보수다. 금액만 따지만 상당히 적은 보수지만 구대성은 "그 돈 받으면 가끔씩 팀 선수들하고 밥 먹고 맥주 한 잔 하면 다 없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구대성은 "여기가 우리나라보다 야구역사가 길더라. 많은 사람드르이 관심이 있는 스포츠가 아니지만, 보수를 떠나 관심을 갖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괜찮은것 같다"며 "난 돈 그런 건 필요없다. 호주 야구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뛰고있다. 그것도 명예가 있는 것 아닌가"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