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기) = 뉴스핌 정탁윤 기자] 기아자동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쏘울 전기차(EV)를 올해 500대, 내년 900대 정도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에도 나서 내수와 수출을 합쳐 연간 5000대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용원 기아차 마케팅실장(상무)는 11일 경기도 화성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에선 올 연말까지 500대를 우선 보급하고, 내년에는 900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실장은 이어 "하반기 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에도 나설 것"이라며 "내수와 수출을 합쳐 연간 5000대 정도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쏘울 EV는 국내에서 4,200만원 전후의 가격대로 판매될 예정이며, 올해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 지자체별 보조금 최고 900만원 지원(각 지자체별 보조금 금액 상이)을 받으면 2,000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1회 충전을 통해 14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시 24~33분, 완속 충전시 4시간 20분 정도에 충전이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데 11.2초 이내로 걸리며 최고속도는 145km/h, 최대출력은 81.4kW, 최대 토크는 약 285Nm의 우수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내연기관 기준 환산시 최대출력 111ps, 최대 토크 29kgf·m)

정비 등 A/S 에 대해서는 "전국 각 현대기아차 서비스센터 하이테크반에서 전기차 정비를 제공할 것"이라며 "화상 연결을 통한 온라인 지원이나 정비소 인력 파견 등 비상체제까지 대응체계를 구축했기 때문에 AS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