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지난해 394억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디아이디가 경영진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총 35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
디아이디는 10일 천안 본사에서 2013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수익성 및 경영환경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3년도 회계연도 결산안과 경영진에 대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6926억원이며 영업손실은 394억원, 당기순손실은 454억원을 기록했다.
디아이디측은 "지난해 IT시장이 급격한 변화를 겪는 과정에서 기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대대적인 체질개선을 진행했다"면서 "중국 자회사의 부진, 제품 단가인하 등의 이슈가 겹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디아이디는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내년도 임원 급여를 삭감하고, 사업예산을 보다 엄격한 기준을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박성수 대표와 배원기 부사장을 대상으로 각각 20만주와 15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해 경영진의 책임경영 기반을 확대하고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