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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이다희-최다니엘 한자리에…'빅맨' 대본리딩 포착

기사입력 : 2014년03월07일 20:28

최종수정 : 2014년03월07일 20:28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등이 한자리에 모인 ‘빅맨’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뉴스핌=장윤원 기자] ‘태양은 가득히’ 후속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최근 KBS 별관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강지환(김지혁 역), 이다희(소미라 역), 최다니엘(강동석 역), 정소민(강진아 역)은 물론, 한상진(도상호 역), 엄효섭(강성욱 역), 차화연(최윤정 역), 송옥숙(홍달숙 역), 권해효(구덕규 역), 이대연(조한두 역) 등 묵직한 존재감을 지닌 명품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첫만남을 가진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앞 다투어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시종일관 화기애애하던 배우들은 대본 리딩에 돌입하자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하며 실전을 방불케 한 열연을 펼쳤다고. 
 
이날 지영수 감독은 “상대방의 최선을 존중한다면 현장에서 좀 더 유쾌하게 분위기가 진행 될거라 생각한다. 유쾌하게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성공적인 드라마가 나온다고 믿는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전해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강지환은 “현장에 오니 긴장도 되고 부담감이 많이 든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겠으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다들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새로운 가족과 세상으로부터 다치고 부서지던 ‘빅맨’이 지켜야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권력과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오는 4월14일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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