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롱스탑과 수출업체 네고로 당국 개입을 경계해야하는 레벨인 1060원까지 내려왔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0원 내린 1060.6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장 초반에는 전일 유로화 급등의 영향으로 다소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1061원선에서 저점 결제수요로 다시 반등했다.
전일 종가 수준인 1064원대까지 상승한 환율은 오전 11시 경 2원 가량 한 차례 레벨을 낮추고, 점심무렵 다시 한번 저점을 내렸다.
장 막판에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쏟아지며 1061원 선을 깨고 내려갔다.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살아나며 1060원은 지지됐다.
고가는 1064.40원, 저가는 1060.1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이 200억원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밤 미국 고용지표를 확인하고 가겠다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기존 롱포지션에 대한 청산이 있었고 환율 하락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장 후반에 1061원선이 무너진 것은 수출업체 네고의 영향으로 보이고 1060원에서는 당국 경계감이 다시 살아났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은행의 딜러는 "상단에 워낙 두터운 매물들이 있는지 더이상 환율이 오르지 못하니 스탑성 물량으로 1060원 초반까지 밀렸고 반등 시도에 실패하며 끝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