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기 기자] KB금융지주가 우리파이낸셜을 인수해도 두 회사의 신용도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신용평가는 "금번 우리파이낸셜의 인수가 KB금융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우리파이낸셜도 대주주가 KB금융으로 바뀐다고 신용도에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현재 KB금융와 우리파이내셜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AAA(안정적)과 AA-(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KB금융의 재무 안정성은 양호하다. 지난해 9월말 그룹전체 BIS 자기자본비율 및 Tier-1(기본자본) 비율이 각각 14.4%와 11.2%를 유지했다.
KB금융는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그룹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파이낸셜도 지난해 9월 기준 자산규모는 약 3조8000억원, 순이익은 370억원이다. 대주주 변경 후에도 우리파이낸셜은 자동차금융을 주력으로 한 영업기반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자금조달 측면에서는 여신전문금융회사로서 지주사로부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적 융통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KB금융은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24일 우리파이낸셜 지분인수 계약을 우리금융과 체결했다.
우리금융이 보유한 지분 52.02%와 경영권에 대한 인수가격은 약 2800억원으로 오는 20일에 주식매매가 완료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현기 기자 (henr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