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태블릿PC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5일 산업보고서에서 "지난해 태블릿PC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점유율이 61.9%로 전년(45.8%)에 비해 확대됐다"면서 "이 중 삼성전자의 태블릿PC가 31%로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보급형에서 프리미엄까지 20여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 출시 ▲LCD, OLED 등 디스플레이의 다변화 ▲글로벌 유통채널 확대 ▲공격적인 마케팅을 근거로 들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삼성 태블릿PC 판매가 전년대비 88% 증가한 7000만대로 예상하면서 관련업체의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수혜업체로 ▲삼성SDI ▲삼성전기 ▲제일모직 ▲에스에프에이 ▲덕산하이메탈 ▲테라세미콘 ▲엘엠에스 ▲서원인텍 ▲이녹스 ▲이라이콤을 꼽았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태블릿PC 판매는 전년대비 68% 증가한 1억9500만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삼성 태블릿PC의 시장점유율은 19.1%로 2012년(7.4%)에 비해 11.7%포인트 확대됐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